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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식 취소 시 위약금, 어디까지 내야 할까? 실제 사례로 정리
결혼을 준비하다 보면
정말 많은 일이 생깁니다.
- 성격 차이
- 집 문제
- 집안 갈등
- 갑작스러운 사정 변화
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
**“결혼식을 취소해야 할 상황”**을 맞닥뜨립니다.
문제는 그다음입니다.
“예식장에 위약금으로
몇 천만 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…
이거 다 내야 하나요?”
오늘은 결혼식 취소 위약금 분쟁에 대해
✔ 실제로 어디까지 내야 하는지
✔ 법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인지
✔ 분쟁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
를 현실적인 기준으로 정리해 드릴게요.
결혼식 취소 위약금, 무조건 계약서대로 내야 할까?
많은 예식장이 이렇게 말합니다.
“계약서에 써 있잖아요.
취소 시 총액의 80% 위약금입니다.”
하지만 법원은 계약서를 그대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핵심은 딱 하나입니다.
👉 “위약금이 과도한가?”
법원이 보는 기준: ‘손해배상 예정액’의 적정성
결혼식장 계약의 위약금 조항은
법적으로 **‘손해배상 예정’**에 해당합니다.
그리고 판례에서는 반복적으로 이렇게 판단합니다.
- 예식장에 실제 손해가 얼마나 발생했는지
- 다른 예식으로 대체 가능했는지
- 취소 시점이 언제인지
- 계약 금액 대비 위약금 비율이 과도한지
👉 실제 손해보다 과도하면 감액 대상입니다.
실제 판례·사례에서 자주 나오는 결론
사례 1️⃣ 계약 직후 단기간 내 취소한 경우
(계약 후 약 1주 이내 취소)
🔎 사건 개요
- 예식장 계약 체결 후 약 5~7일 내 취소
- 예식일은 수개월 이상 남아 있었음
- 예식장 측은 **계약서상 위약금 30%**를 청구
- 실제로는 음식·장식·인력 배치 등 구체적 준비 전 단계
⚖ 쟁점
- 계약서에 위약금 조항이 있어도
실제 손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전액 청구가 가능한가
🧑⚖ 법원의 판단
- 법원은 소비자에게 과도하게 불리한 위약금 조항으로 판단
- 실제 손해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중시
- 👉 위약금 대폭 감액 (또는 예약금만 공제)
📌 판단 기준 요약
- 취소 시점이 매우 이른 경우
- 예식장 측의 준비 비용·기회손실이 거의 없음
➡ 위약금 전액 청구는 무효 또는 감액 가능
사례 2️⃣ 예식 1~2개월 전 취소한 경우
(계약 후 상당 기간 경과)
🔎 사건 개요
- 예식 약 1~2개월 전 취소
- 예식장 측은 이미
✔ 일정 고정
✔ 다른 예약 거절
✔ 일부 외주 계약 진행 - 예식장은 계약서상 위약금 40~50% 요구
⚖ 쟁점
- 계약서 위약금 비율이
실제 손해 범위를 넘는지 여부
🧑⚖ 법원의 판단
- 예식장에 일정한 손해가 발생한 것은 인정
- 다만,
- 전액 위약금은 과도
- 손해액을 초과한 부분은 무효
- 👉 위약금 일부 인정 (예: 20~30% 수준)
📌 판단 기준 요약
- 일정 확보로 인한 기회비용 손실은 인정
- 그러나 계약서 비율 그대로 자동 인정 ❌
➡ 손해 상당 범위까지만 인정
사례 3️⃣ 예식 임박 직전 취소한 경우
(예식 1~2주 전 또는 며칠 전)
🔎 사건 개요
- 예식 1~2주 전 또는 직전 취소
- 음식 발주 완료, 인력 배치, 장식 준비 완료
- 예식장 측은 잔금 전액 또는 70~100% 위약금 청구
⚖ 쟁점
- 소비자 사정(파혼, 질병 등)이 있어도
예식장 손해를 감면해야 하는지
🧑⚖ 법원의 판단
- 예식장 측의 실제 손해가 거의 전부 발생했다고 판단
- 파혼·개인 사정은 불가항력 사유로 보지 않음
- 👉 위약금 대부분 또는 전액 인정
📌 판단 기준 요약
- 이미 비용이 확정적으로 지출된 단계
- 대체 예약 가능성도 사실상 없음
➡ 소비자 보호보다 계약 안정성 우선
특히 분쟁이 많은 부분: 스드메·부대비용
결혼식 취소 분쟁에서
예식장만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.
- 스튜디오 촬영
- 드레스 예약
- 메이크업 계약
이른바 스드메 계약도 분쟁이 많습니다.
✔ 촬영 전이라면 → 전액 또는 대부분 환불
✔ 촬영 완료 후라면 → 일부 비용 공제 가능
✔ ‘아무 이유 없이 환불 불가’ 조항 → 무효 가능성 있음
이런 경우라면 위약금 줄일 수 있습니다
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
그대로 내기 전에 꼭 다퉈볼 만합니다.
- 결혼식까지 2~3개월 이상 남은 경우
- 예식장이 실제 손해 내역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
- 위약금이 총 계약금의 70~90% 수준인 경우
- 표준약관이 아닌 자체 계약서를 사용한 경우
👉 실제로 소비자 분쟁조정이나 소송에서
감액되는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.
분쟁 발생 시 꼭 해봐야 할 현실적인 대응 순서
1️⃣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 것
- 전화로 다투는 건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
2️⃣ 계약서 + 취소 시점 정리
- 계약일, 예식일, 취소일은 매우 중요
3️⃣ 서면으로 환불 요청
- 문자·이메일·내용증명 권장
4️⃣ 손해 내역 요청
- “실제 발생한 손해를 구체적으로 알려달라”
5️⃣ 소비자 분쟁조정 신청
- 소송 전 단계에서 해결되는 경우 많음
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행동
- “이미 계약서에 써 있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”
- “싸우기 싫어서 그냥 냈다”
- “결혼도 깨졌는데 더 엮이기 싫었다”
하지만 실제로는
👉 조금만 차분하게 대응해도 수백~수천만 원 차이가 납니다.
✔ 정리: 결혼식 취소 위약금, 이것만 기억하세요
- 계약서대로 무조건 다 내야 하는 건 아님
- 위약금은 실제 손해 기준으로 감액 가능
- 취소 시점이 빠를수록 유리
- 스드메 계약도 별도로 다툴 수 있음
- 감정 대응 ❌ / 서면 대응 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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